수리산 여행 Life Story

오늘은 해가 쨍쨍 나는게,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.
그래서 오늘도 등산!! 평소 다니던 거리의 약 1.5배 정도를 다녀 왔습니다.



오늘 새로 구입한 신상 녀석입니다.
덕분에 가파른 길 오를때는 한결 낫더군요.
사은품으로 담는 가방까지 끼워줘서, 안쓸때는 뒤로 매면 되니 꽤나 편했습니다.ㅋㅋㅋㅋ
(다만 길이 조절을 할때마다 돌려서 고정해 줘야 한다는게 좀 불편..)



역시 오늘도 태을봉에 올랐습니다.
평소같으면 여기쯤에서 하산이지만,
오늘은 날도 좋고. 신상 아이도 있어서 좀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.



수리산 능선의 태을봉 다음 봉우리인 관모봉에 도착했습니다.
여긴 크고 아름다운 비석이 서 있지 않더군요.. 조금 아쉬웠습니다.



봉우리 정상에 엄청 높은 국기대가 있더군요.
사진으로 잘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, 엄청 높았어요;;



관모봉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.
저 사진을 찍을 때, 구글 네비가 동작을 안해서..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ㅋㅋ
저 도로는 아마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닐까 하는데..



관모봉에서 본격적으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.
중간쯤 내려왔을때 개울이 나오더군요.
발을 담궈보진 않았지만, 보는것 만으로도 엄청 시원했습니다.ㅋㅋㅋ

이 개울이 산 중턱부터 시작되었는데, 산을 다 내려올때까지도 이어져 있었습니다.
산을 다 내려오니,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더군요.
진짜,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.

총 산행시간은 세시간이 조금 안걸렸네요.
평소보다 소요 시간도 약 1.5배 정도 늘었지만,
관모봉에서부터는 계속 내리막이 이어져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.
(오히려 집에 걸어오는 길이 더 덥고 힘들었다는건 안비밀..)

오늘은 유난히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을 많이 마주치더군요.
아이가 좀 더 크면, 꼭 산에 데리고 와야겠습니다.ㅋㅋ


덧글

  • 셔먼 2012/07/08 22:38 # 답글

    태을봉보다는 관모봉에서 도심지가 더 잘 보이는군요.
  • Eccle 2012/07/08 22:47 #

    관모봉은 나무가 잘 없는 돌무더기라서요.
  • MEPI 2012/07/09 01:49 # 답글

    아무래도 산은 나무가 많아서 그늘도 많아져서 시원한데다

    저렇게 물도 흐르면 주변공기가 차서 시원함을 많이 느끼게 해주죠...

    도로와 도시는 복사열 그대로 받아서 그야말로 불지옥...

    산길 3시간이면 대충 10키로 좀 안될 것 같군요... 경치가 끝내줍니다~!!! /ㅅ/
  • Eccle 2012/07/09 01:54 #

    동네 뒷산도 경치가 꽤 좋은데..
    진짜 명산은 어떨런지.. 가보고 싶네요ㅜㅜ
  • 콜드 2012/07/09 06:27 # 답글

    저런 개울은 깨끗할려나?
  • Eccle 2012/07/09 07:49 #

    나름 깨끗은 하겠지만..
    식수로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..
댓글 입력 영역